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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근막경선 해부학. anatomy train에 대한 introduction (요약정리)

by Poblor(파블러) 2017.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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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서론 :  이론적 정리


가설

1) 근육들은 각각 다른 작용를 하는 순간에도 거미줄처럼 연결된 근막을 통해 전신에 걸쳐 기능적으로 통합된 영속적인 영향을 미친다.

2) 근막의 얇은 판과 선들은 그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근육근막경선을 형성한다.

3) 안정성, 비틀림, 긴장. 고착, 탄성, 보상적 자세들은 모두 이러한 경선들을 따라 나타난다.


** 해부를 통한 예비증거들을 실었음에도 관련 연구들이 아직 초기단계로 근육근막경선들을 객관적 실체로 규정하기는 이르다.



기본원리


1. 관점의 변화


-기계론적 접근법(기존 방식, 아리스토텔레스, 뉴턴, 데카르트) : 각 근육의 기시부, 종지부에 이르는 최단거리에 작용하는 힘의 벡터성분과 방향각에 초점

 --> 생체역학적으로 각 근육을 분석하는 방법은 인간의 동작 경험(movement experience) 에 대한 완벽한 분석결과를 제공하기에는 부족.



가역적 상호관계를 중시하는 상대적 물리학 (아인슈타인, 보어 등) 


- 근육근막경선이론은 개별적 근육에 기반을 둔 기법과 분석법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 전신적인 관점에서 포괄하는 것.

  예를들어) splenius capitis 는 경부 신전, 회전근임과 동시에 / spiral line과 lateral line 의 한부분이다.


정리)

기존의 분리된 근육이론 ( isolated muscle theory, single muscle theory)

  : 근육의 기능에 대한 표준적 분석법. 각 근육을 골격계로 부터 완전히 분리하여 그 기능을 설명. 특정 근육의 맨 안쪽과 바깥쪽 두 지점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것을 해당 근육의 기능으로 단순 정의.

--> 근막경선의 관점 :  기존의 관점 + 근막의 plane, 근막경선적인 관점을 추가하여 근육이 작용함에 따른 주변 근막의 변화 및 전체적인 plane 상에서의 기능에 초점





Anatomy Trains and myofascial meridians: what's in a name?  (용어 이해)


- 근육근막경선체계 (Anatomy Trains ) : is a descriptive term for the whole schema.A single Anatomy Train is an equivalent term for a myofascial meridian.  근막경로 - track, 근막 정착점 - station, 스위치 - switch


근육근막(myofascia) : 근육조직(myo-)과 이를 감싸고 있는 근막조직(fascia)이 서로 한 덩어리를 이루며 분리될 수 없는 특성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 근육근막은 하나의 구조로 발달하여 유지된다고 보며 따라서 단수형의 의미로 봐야한다.



근육근막의 연속성(myofascial continuity) : 전신의 근육근막체계 안에서 종단적으로 인접하여 정렬된 두 구조물들 사이의 연계성을 말함. 근육근막의 연속성은 근육근막경선의 국소적 일부분이다.

 예를들어) 전거근과 외복사근 사이에서의 근육근막 연속성을 확인할 수 있다.(뼈에 부착되는 것과는 별개로) --> 실제로는 더 큰 개념인 spiral line 의 경선 일부분이다.





- 경선(meridian) : 침구학적 경락체계와는 의미를 달리하며(상통되는 부분이 있으나 동일하지 않다.), 표준 해부학에 기초하여, 골격을 지지하고 있는 근육근막을 통해 응력(strain)과 움직임이 전달되는 경로를 의미





1. 근막의 세계

 

※ By Schultz and Feitis :  The muscle-bone concept presented in standard anatomical description gives a purely mechanical model of movement. It separates movement into discrete functions, failing to give a picture of the seamless integration seen in a living body. When one part moves, the body as a whole responds. Functionally, the only tissue that can mediate such responsiveness is the connective tissue.

- 기계적 모델에 입각한 해설에서는 움직임을 각기 분리된 기능으로 묘사하기에 신체 내에서 보이는 끊임없는 통합적 움직임에 대해서 설명해 주지 못한다. 움직임시에 신체 전반에 걸친 반응이 나타나고 기능적으로 이러한 반응을 전달해주는 유일한 신체조직은 connective tissue 이다.



- 척추동물의 몸은 대부분이 결합조직으로 되어있으며, 모든 결합조직은 생명력이 없는 세포외기질(ECM) 속에 세포들이 들어있는 구조를 하고 있다.

- 결합조직 세포들은 다양한 종류의 구조적 활성물질(collagen, elastin, reticulin fiber, ground substance) 들을 intercellular space 로 유입한다. 

기저물질(gound substance) 은 점액다당류 또는 히알루론산, 콘드로이틴 황산염, 케라틴황산, 황산헤파린과 같은 글리코스아미노글리칸(GAGs)으로 구성된 물기가 많은 젤. 물과 결합하여 대사산물의 분배를 좀더 쉽게 해주며, 면역계 방어벽의 일부분을 형성하여 박테리아 번식을 억제. 프로테오글리칸은 연속성은 있으나 매우 높은 가변성을 가진 아교물질(glue)을 형성하여 수없이 많은 세포들을 감싸고, 생명 유지에 필요한 물질들이 자유롭게 교환될 수 있도록 해준다. 기저물질은 신체의 활동적인 부분에서는 국부의 필요에 맞추어 끊임없이 자신의 상태를 변화시킨다.




인체의 구성물질




결합조직의 형태구성 능력 (connective tissue plasticity)


-결합조직세포들은 인체구성성분들을 생성할 뿐만아니라 이러한 성분들은 개인의 활동 정도와 부상여부에 따른 다양한 요구에 맞춰 일정한 한계내에서 자신들과 자신들의 특성을 재배열시킨다.


- 각 신체부위에서 어떠한 요구사항이 발생하건간에 세포외성분은 영양상태, 연령 그리고 단백질 합성 능력 등에 의해 제한되는 한계 내에서 요구사항에 맞추어 변화된다.


★piezo-electric charge : 스트레스가 어떠한 물질을 통과하게 되면 그정도가 미약하더라도 물질의 변형을 가져오기 때문에 분자들간의 결합에 당겨짐(stretching)이 발생하게 된다. 생물학적 물질인 경우 이러한 당겨짐으로 인해 피에조 압력전하로 알려진 미세한 전류가 발생하게 된다이러한 전하는 근거리에 위치한 세포들에 의해 인식되고 결합조직 세포는 전하가 인식된 부위의 세포간 성분을 증가, 감소 또는 뱐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피에조 전류 개념을 도입하여 osteoblast와 osteoclast 의 역할 변화를 설명... : 뼈모세포는 골막의 범위 내에서는 어디라도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신생 뼈 조직을 형성한다. 뼈파괴세포는 어느  부위든 상관없이 뼈조직을 제거할 수 있지만 피에조 전하에 영향을 받는 부위의 뼈는 제거하지 않는다. 예를들어) 여름 무용 캠프를 마친 무용수의 강화된 다리 뼈, 초기 골다공증 환자에 있어 운동의 필요성, 우주비행사의 경우.


- 근막을 빠르게 신장시키면 tear가 발생되지만, 충분히 천천히 신장시키면 가소성 변형(plastic deformation) 이 나타난다. 근육은 탄력적(elastic)이며 근막은 가소적(plastic)이다.

- 필요한 요구상황에 맞추어 섬유아세포에서 만들어진 증가된 콜라겐이 세포간공간으로 분비되고 이러한 콜라겐 분자들은 전기적인 극성을 가지고 있으며 나침반 바늘처럼 피에조 전하의 방향을 따라 즉 긴장이 작용하는 방향을 따라 자신들의 방향을 맞춘다.







근막에 관한 상호 연결된 3가지 개념


1) 생리학적인 면에서, 근막은 전인적인 정보교류시스템

2) 발생학적인 면에서, 근막은 이중자루같은 구조

3) 기하학적인 면에서, 근막은 긴장통합체 구조(tenseg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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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인적인 교류체계


 <세가지 종류의 전신적인 체계>

만약, 인체의 생리적 체계를 온전하게 몸으로부터 추출할 수 있다면 과연 어떤 생리적 체계가 신체 내에 존재했던 모습과 비교하여 내외부 모두 정확하게 동일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즉 어떤 체계가 진정으로 전신적인(holistic) 체계일까? 에 대한 답을 고려...

----> 신경계, 혈관계, 섬유(근막)계에 의한 체계

  - 세 체계 모두 서로 연결되어 있다.

  - 세 체계 모두 관(tube)으로 형성되어 있다.

  - 세 체계 모두 정보를 전달한다.  



 


: 근막계가 전달하는 정보는 섬유망, 점성의 프로테오글리칸 그리고 자신의 세포들을 통해 기계적인 정보 즉, 장력과 압력의 상호작용을 전달한다. 근막망이 당겨지게 되면 이정보는 스웨터가 걸려 찢어지는 것이나 빈 그물침대를 한쪽으로 잡아당기는 것과 같이 전체 근막망을 가로질러 전달된다. (muscle spindle, GTO, stretch receptor 등 proprioceptive sense 에 의한 정보전달과 다른 보다 더 원시적인, 근막과 기저물질의 결을 따라 섬유에서 섬유로, 세포에서 세포로 직접 전달되는 방식이다)


 : 정보가 전달되는 속도도 각기 다르다. 그 중 근막계의 정보전달 속도에는 2가지 리듬이 있다.

   - 첫째, 장력과 압력의 작용이 기계적인 진동의 형태로서 음속과 같은 속도로 온 몸으로 전달되는 것. 이 속도는 신경계보다 3배 빠름. 예를들어) 바닥이 낮은 다른 장소로 옮겨갈 때 바닥이 낮아진다는 것을 모른 채로 발을 딛는 경우.... 신경계는 갑작스런 충격에 대한 대비가 안되어 있어 이러한 경우 신경계를 대신해 근막계가 매우 빠르게 작용하여 충격을 완화.

   - 둘째, 신체 구조에 대한 보상 작용에 관한 정보전달 체계.  이는 훨씬 느린 속도로 정보 전달됨.예를 들어) 올해 발생한 목통증은 작년에 발생한 흉추통증에서 기인한 것.


  - 세 체계는 서로 얽혀있다.

   :  각 체계는 다른 체계의 상태를 인지할 수 있고 상호인식 상태를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한쌍의 양 방향 주행 '전달물질(ambassador)'을 가지고 있다.







2) 이중자루 이론 Double-Bag Theory

- 두층으로 이루어진 자루형태는 결합조직 구조에서 많이 발견되며, 발생학적으로 기원됨.



인체의 운동계도 근막으로 싸여진 거의 모든 다른 구조물과 같이 이중의 근막 자루 안에 싸여 있다. 안쪽 자루에는 매우 견고한 조직들 (뼈, 연골)과 거의 액체 성분의 조직인 활액이 담겨져 있다. 활액은 안쪽 자루와 실패 사이 공간에 위치한다. 안쪽 근막 자루가 뼈를 주방용 랩처럼 감싸고 있는 경우에는 골막(periosteum)이라 불리며 인대처럼 관절을 감싸고 있는 경우에는 관절낭이라고 불린다. 이러한 결합조직 요소들은 서로 연속되어 있으며 근막망 내에서 항상 통합되어 있다. 





3) 긴장통합체 구조로서의 근골격계 Tensegrity structure


tensegrity= tension+integrity 인장의 완전성이라는 어구를 줄여 만든 신조어

- 물체를 고정하는 두가지 방법, 즉 압축력(compression) 과 인장(tension)의 개념의 관점에서, 벽돌로 쌓아 올린 담과 같이 지속적인 압축력에 의존하는 구조물과 대조적으로 긴장통합체는 구조물 전체에 걸쳐 지속적으로 파급되는 장력들의 균형에 의해 완전성을 유지하는 구조물.

- 불연속적이며 국소 부위에 한정된 압축력에 의해서가 아닌, 유한적으로 닫혀있고 종합적으로 지속되는 장력에 의해 형태가 유지되는 구조적 연관성의 원칙을 나타낸다.

- 긴장통합체는 변형력의 분산체이다. 인장부재를 밖으로 밀어내는 압축부재와 압축부재를 안으로 당기는 인장부재가 균형을 이루는 한 구조는 안정하게 된다. 인체의 인장부재는 건, 인대같은 힘줄보다는 대개 근막을 의미한다. 긴장통합체 구조는 일반적으로 연속적 압축구조보다 덜 뻣뻣하고 더욱 탄성적인 안정성을 갖는다. 구조의 한쪽에 하중이 걸리면 구조 전체가 하중을 분산수용하며, 인장선을 따라서 변형력을 분산하는 이러한 구조에서 변형력이 적용된 국소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어느 국소가 취약하다면 그 국소만 파손 또는 붕괴될 수 있다.

  --> 인체 국소부 손상은 대개 장기간의 만성 변형력에 의해 다른 국소부로도 전이되며, 인체의 국소부 손상은 항상 그리고 오로지 그 국소부에 적용된 변형력에 의해 발생된 것이 아니라 다른 국소부의 이전 손상이 전이된 취약한 국소부의 손상일 수 있다따라서 이러한 전이의 경로를 발견하고 통증 부위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만성 변형력을 제거하는 것은 체계적인 통증의 경감 및 건강의 회복 또는 이후 손상의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인체에서 뼈는 주요 압축부재로 볼 수 있으며(인장력도 전달할 수 있지만) / 근육근막은 그 주위의 인장부재로로(일부 근육근막은 압축력도 전달 가능) 볼 수 있다. 골격은 연속적 압축구조물로 보일 뿐, 직립의 인체에서 연부조직을 제거하면 골격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뼈들이 서로 잠겨있지 않고 미끄러운 연골 표면위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념에서 뼈는 연부조직을 밖으로 밀어내는 간격재로 볼 수 있으며 근육근막의 인장도(tensile tone) 는 균형잡힌 구조의 결정적 요소가 된다. 압축부재는 자체적으로 구조의 붕괴를 억제하지만 인장부재는 이러한 압축부재간의 특정 상관관계를 유지한다. 더 나아가, 뼈들의 상관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연부조직을 통한 인장의 균형을 회복시켜야한다. 그러면 뼈들은 자체적으로 재정렬될 것이다. 이러한 설명은 순차적 적용의 연부조직 수기가 갖는 장점을 의미하며 관절에 초점을 두는 단기 반복의 고속격타수기가 갖는 단점을 의미한다.




2. Anatomy Trains : Rules of the Road


1) Myofascial continuities must run in straight lines. : 실제 철로처럼 거의 직선로이거나 완만하게 선회하는 곡선로여야 함.또한 깊이의 level도 급변되지 않아야 한다.





2) Fascia is continuous while muscles are discrete – ‘tracks’ and ‘stations’. : 근육 개개는 분리되어 있더라도 근막에 의해 연속성이 만들어진다.


3) Fascial planes can divide or blend – ‘switches’ and ‘roundhouses’.



4) Deeper, single-joint muscles hold posture – ‘expresses’ and ‘locals’.

 : 다관절 근육은 주로 인체의 표층에 위치하고 단관절 근육군은 심층에 위치한다. 다관절을 expresses로 단관절 근육을 locals 로 비유할 수 있다. 임상적으로 다관절근보다 단관절근이 일반적으로 자세 설정에 더욱 결정적으로 관여한다...(견해 임)





5) When the rules get bent – ‘derailments’.





3. The Superficial Back Line



<자세 기능>

- SBL이 전신에 작용하는 자세기능은 태아 시절의 자세와 같이 굴곡상태로 웅크리는 경향을 저지하고 길항적인 신전의 지속을 통한 완전한 직립의 유지를 지원하는 것.

- SBL은 동작기능의 관점상 슬관절에 후방신전이 아닌 후방 굴곡을 유도하게 되지만, 자세 기능의 관점 상 슬와에서 교차걸이를 하는 tendon을 통해 서 있는 자세에서 대퇴골과 경골사이의 정렬을 유지하는 십자인대들을 보조함.

<운동기능>

- SBL이 슬관절이하를 제외한 전신에 작용하는 동작은 신전 및 과신전이다. 발육과정에서 태아 굴곡의 1차 단곡선이 기립자세의 균형에 맞는 2차 중곡선으로 형성되도록 구심성 수축을 통한 신전 기능을 지원함.










4. The Superficial Front Line


<자세 기능>

- SFL의 전체적인 자세 기능은 표면후방선과 균형을 맞추고 중력선을 전방으로 확장시키기 위하여 골격부위(치골, 흉곽, 얼굴)를 들어올리게끔 머리끝에서 장력을 통한 지지를 제공함에 있다. 또한 무릎의 신전자세를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표면전방성의 근육들은 인간의 신체 앞 부위를 구성하고 있는 부드럽고 예민한 부분들을 방어할 준비가 되어 있고 뱃속의 각종 기관들을 보호함.

<운동기능>

- SFL의 전체적인 운동기능은 체간과 고관절을 굽히고 무릎은 펴게하며 발을 족배굴곡시키는 것. 다양한 관절에서 갑작스럽고 강한 굴곡 작용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SFL의 근육부분이 빠른 단일수축(fast-twitch)근섬유의 비율이 높게 이루어 있어야 한다. 







5. The Lateral Line



<자세 기능>

- LL은 자세적으로는 앞과 뒤, 양측으로는 좌우의 균형유지 기능을 한다. 또한 다른 표면선들간에 힘의 조절기능을 한다. LL은 팔을 사용하는 어떠한 동작시에 구조의 걸림을 방지하기 위해 몸통과 하지를 고정시킨다.

<운동기능>

- LL은 인체엥서 외측 굴곡 동작 유발에 관여하고(몸통의 측면 굴곡, 둔부 외전, 발의 외반) 또한 몸통의 측면운동과 회전운동시 조정자로서 제어기능도 한다.









6. The Spiral Line


<자세 기능>

- SPL은 자세적으로 모든 면을 가로질러 균형유지를 돕는 이중나선으로 우리몸을 감싸는 기능을 한다. 나선선은 발 아치와 골발 경사를 연결하고 보행시 효율적인 무릎-추적기능 결정을 돕는다. 불균형 상태에서 나선선은 몸의 비틑림, 회전, 외측변위를 유발, 보상, 유지, 회전에 관여한다. 자세와 움직임 양상에 따라 특히 상대적으로 체중이 가해지는 다리와 체중이 실리지 않는 다리에 따라 다리로부터 오는 힘을 천골에서 몸의 동측으로 이동 또는 반대측으로 이동해간다. 나선선에서 대부분의 근육근막은 심부후방상지선뿐만 아니라 다른 기본경선(SBL,SFL,LL)에도 관여한다. 

<운동기능>

- SPL의 전반적인 운동기능은 몸에 나선과 회전운동을 만들거나 조절하고, 신장성 수축과 등척성 수축에서 몸통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고 다리가 회전붕괴로 접히는 것을 방지한다. 










7. The Arm Lines


<자세 기능>

- 직립자세에서 팔은 상부골격으로 매달려 있기 때문에 척주와 같은 구조적인 부분은 아니다. 팔꿈치의 긴장은 등 가운데 영향을 미치고 어깨의 변위는 늑골과 목, 호흡기능에 중대한 부담을 가할 수 있다. 이완시의 팔에서부터 중심골격까지의 선 및 작업, 운동, 매달리기 등의 활동에서의 역할을 하는 선까지 고려되어야 한다.

<운동기능>

- 검사, 조작, 대응, 환경속에서의 움직임 같은 수많은 손의 활동에서 상지선의 긴장 이어짐을 통해 수행됨.












8. The Functional Lines


기능선은 몸통표면을 가로질러 반대쪽 골반과 하지까지 상지선의 연장이다. 다른 선처럼 서는 자세 조절역할로서 거의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이선을 기능성이라 부른다. 이선들은 주로 운동하는 동안이나 한쪽 사지 복합체가 안정화, 균형, 또는 반대쪽 보상에 의한 힘을 받는 다른 활동에 대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창던지기 선수가 우측손으로 던지는 동안 부가속도를 더하기 위해 좌측 다리와 골반을 통해 힘을 싣는 경우이다.


<자세 기능>

- 서있는 자세에서 다른 어떤 선보다 관여도가 작다. 이 선들은 대부분 표면근육이 관여하며 자세유지를 위한 경직 또는 근막적 단축이 최소화되는 매일매일 활동에 사용된다. 이 선들이 전체로서 자세를 비틀면 이들 기능은 앞쪽이나 뒤쪽을 가로질러 한쪽 어깨를 반대쪽 골반에 가까이 가져간다. 이 선들은 편하게 서있는 자세를 제외한 위치에서 강한 자세 안정 기능을 가지고 있다. 요가자세 또는 상부 견갑대를 몸통에 안정화시킬 필요가 있는 자세에서 이 선들은 긴장을 아래로 전달하거나 상지 지지를 위한 기초를 고정하여 위에 안정성을 제공한다.

<운동기능>

- 이 선은 몸통을 가로질러 반대쪽 사지에 연결함으로써 지렛대 팔을 늘려 사지의 운동에 부가적인 힘과 정밀성을 제공한다. 그러므로 팔의 무게는 공을 찰 때 부가적인 추진력을 제공하는데 관여될 수 있고 골반의 운동은 테니스 백핸드 스트로크에 기여한다. 기능선은 몸에서 나선형으로 나타나고 항상 나선 패턴으로 작용한다. 이선들은 나선선에 팔다리 추가로서 또는 상지선의 몸통 연장으로서 고려할 수 있다.








9. The Deep Front Line


관상면에서는 좌측 외측선과 우측 외측선사이에 끼어있고 시상면에서는 표면전방선과 표면후방선사이에 끼어있으며 나선형선과 기능선에 의해 둘러싸인 DFL 은 인체 근육근막의 중심(core)을 이룬다. 다른 선들과 비교하면 이선은 선이라기 보다 3차원 공간으로 정의내릴 수 있다. 선자체는 기본적인 근막이지만 하지에서 심부전방선은 해부학적으로는 깊고 좀더 애매모호한 많은 지지근육을 포함한다. 골반을 지나는 심부전방선은 고관절과 아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호흡박동에 관계되며 보행리듬과 상호 연관성이 있다.


<자세 기능>

- DFL은 인체 지지에 주된 역할을 한다.

  1) 내측 아치를 들어올림

  2) 다리의 각 분절을 안정화시킴

  3) 앞에서 요추를 지지함

  4)호흡의 확장과 이완을 가능하게 하는 반면 가슴을 안정화시킴

  5) 연약한 목과 그 위에 위치한 무거운 머리의 균형을 맞춤

 심부전방선에 지지, 균형과 적절한 긴장이 없다면 몸의 전반적인 수축을 만들어 골반과 척추의 중심 붕괴를 조장하고 기술한 다른 모든 선들의 기초치료에 부정적 보상조절을 유발한다.

<운동기능>

- 고관절 내전 동작과 횡격막의 호흡기복을 제외한 심부전방선 범주에 해당하는 운동은 존재하지 않지만 어떠한 동작도 이것의 영향 범위 밖에 벗어나 있지 않다. 심부전방선은 거의 모든 곳이 심부전방선의 근육에 의해 수행되는 역할을 중복하는 다른 근육근막에 의해 둘러싸여 있거나 덮혀있다. 심부전방선의 근육근막은 심부전방선이 수행하는 안정성 제공과 중심구조물에 미세한 위치변화에 좀 더 표면구조물과 선들이 골격에 쉽고 효율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반영하는 지구력 섬유인 지근섬유가 섞여있다. 그러므로 심부전방선이 적절히 기능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 즉시 기능을 잃는 것은 아니며 조금 부자연스럽고 관절과 관절주변 조직에 좀 더 긴장을 주어 시간이 지나면 손상과 퇴행이 발생될 수 있는 조건을 만든다. 그러므로 많은 손상은, 손상이 발생되기 수년전부터 대개 심부전방선의 기능상실에 의한 것이다.















































출처 : 치료적 맞춤운동 연구소(난치성 통증의 탐구)
글쓴이 : 공재철 원글보기
메모 : 근막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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