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웜홀(wormholes in the film "Interstellar")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웜홀(wormholes in the film "Interstellar")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2014년 SF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웜홀은 성간 여행과 지구인들이 새롭게 거주할 행성 탐색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영화는 과학적 개념, 특히 일반 상대성 이론 그리고 천체 물리학과 관련된 개념을 상상력이 풍부한 이야기 전개와 결합하여 시각적으로도 놀랍고 또 우리의 생각을 자극하는 경험을 만들어내는 영화이다.

인터스텔라에서 웜홀 사진=아트스테이션

인터스텔라에서 지구는 환경 위기에 직면하고 인류는 이 위기로부터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농부가 된 전 NASA 조종사 쿠퍼는 브랜드 교수가 이끄는 나사의 비밀 시설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토성 근처에 나타난 웜홀에 대해 알게 되며 인류 생존을 위한 계획을 듣게 된다. 이 웜홀은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진보된 외계 문명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한다.

 

영화에서 웜홀은 우리 태양계와 인류가 거주하기 위해 찾고 있는 여러 행성이 있는 다른 먼 은하계로 연결하는 포털 또는 지름길 역할을 한다. 이 행성들은 이미 이전 계획을 통해 정찰되었고 쿠퍼 일행이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또 다시 웜홀을 통해 탐사하여야 한다. 최종적인 목표는 인류가 새롭게 정착하기에 적합한 행성을 찾게 되면 웜홀을 통해 살아남은 인류를 그곳으로 옮기는 것이다.

 

인터스텔라에서 웜홀은 우주에 존재하는 3차원의 터널과 같은 구조로 묘사된다. 그 웜홀은 알 수 없는 고도로 발전된 외계 문명에 의해 생성되어 토성 근처에 있으며 지름길 역할을 하여 우주선이 실질적으로 성간 여행을 불가능하게 하는 광대한 거리를 가로질러 갈 수 있도록 한다.

반응형

웜홀에 대한 영화의 시각적 묘사는 매혹적이다. 그것은 먼 은하계의 빛나는 빛으로 둘러싸인 우주에서 광대하고 소용돌이치며 반투명한 렌즈터널처럼 보인다. 이러한 광경은 영화에서 승무원들이 웜홀에 접근하고 통과할 때 경외감과 놀라움을 자아낸다. 일반상대성 이론이 예측한 이색적인 구조 주변의 복잡하고 뒤틀린 시공간의 특성을 영상으로 표현하였다.

 

인터스텔라'는 과학적 정확성과 시각적 효과로 호평을 받았다. 웜홀, 블랙홀, 시간 팽창에 대한 영화의 묘사는 일반 상대성 이론과 블랙홀에 대한 연구로 유명한 물리학자 킵 손과의 과학적 상담을 기반으로 합니다.

 

영화 ‘인터스텔라’는 웜홀에 대한 매혹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묘사를 보여주며 실제 과학적 개념을 포함하지만,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예술적 요소와 추론적 요소도 사용하였다. 웜홀의 묘사와 시공간에 미치는 영향은 과학적 상상력과 영화적 스토리텔링의 융합이다. 이 영화의 매력은 우주의 경이로움과 그 안에 있는 우리의 위치를 탐구하면서 관객을 사로잡는 능력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