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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세상의 이치)와 신경

Concepts and Categories: A Cognitive Neuropsychological Perspective(2009)

by Poblor(파블러) 2015.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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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dford Z. Mahon and Alfonso Caramazza

 

Concepts and Categories: A Cognitive Neuropsychological Perspective(2009)

 

 

인지과학에서 가장 뜨겁고 흥미로운 이슈 중 하나는 일반적 대상(object)의 의미 범주에 대한 신경학적 특수화(specificity)가 어떻게 뇌의 기능적 구조물에서 나타나는가이다. 범주-특이적 의미 결손의 신경생리학적 현상에 관한 20여년의 연구는 개념 지식의 조직화와 표상에 대한 상세한 주장을 만들어가고있다. 더욱 최근에 연구자들은 기능적 이미지를 이용한 신경생리학적 증거에 기반을 두고 발전된 가설을 검증해 오고있다. 이들 두 분야에서 실증적 일반화는 대상 도메인과 감각의 양태가 뇌에서 지식의 조직화를 공동으로 만들어낸다는 것을 드러냈다. 동시에 체화된 인지의 틀에서 연구는 어떻게 정보가 감각, 운동 시스템과 추상적 정보를 표상하고 일반화시키는 처리 사이에서 의사소통 하는지를 밝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들 새로운 견해는 다양한 영역들과 인지 시스템들의 협력작용이라는 측면에서 범주 특수화를 이해하는 것에 새롭게 접근하고있다.

 

 Multiple Semantics Assumption은 의미시스템의 조직화가 의미시스템에서 그리고 의미시스템으로부터 오는 다양한 입력과 출력 양태에 뒤따른다고 제안한다.

 Sensory/Functional theory의 원형은 시각/지각 지식과 기능적/연합적 지식 사이의 단순한 분할에 기반을 둔다.

 1) 시각적 움직임과 기능적 정보가 무생물과 생물을 식별하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지식이다. 2) 살아있는 생물은 과일이나/채소보다 색깔 정보에서 가중치가 적은 반면 살아있지 않는 물체보다는 가중치를 높게 둔다.

3) 과일과/채소는 색과 맛 정보에 가중치를 높게 줌으로써 생물과 살아있지 않은 사물과 식별되었다.

 

 뇌에서 개념지식의 조직화에 대한 Domain-specific 가설은 개념시스템 안에서 정보의 조직화에 관한 일차 제한이 대상 도메인이라고 가정한다. 특정 도메인의 제한으로 조직될 것으로 여겨지는 의미 범주는 진화적으로 관계있는 히스토리를 가졌을 수도 있는 것들에 의해 제한을 받는다.

 

 The Distributed Domain-Specific 가설

1) 대상 도메인과 감각, 운동, 정서의 성질은 개념지식에 대한 조직화를 공동으로 이룬다. 2) 대상 도메인은 개념 수준 뿐만 아니라 특정 양태의 시각입력 표상 수준에서 정보조직화를 제약한다.

 특정 영역내에서 특정한 도메인 조직화는 부분적으로 뇌의 기능적 연결성으로 이루어진다. 즉, 도메인 특이성은 주어진 도메인내에서 처리에 대한 특정한 성격에 의해서 결정될 뿐 아니라 정보와 관련있는 그 영역에서 어떻게 정보가 도메인에 대해서 현저한 곳과 다른 어느 곳에서 계산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

 

 The Correlated Structure Principle 이론은 개념시스템이 기능 신경해부학적으로 특정하게 반영되어지는 어떠한 구조물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가정한다.

 

 감각/기능 이론의 초기 형태는 감각과 운동 시스템이 중요한 방식으로 엮여 있긴하지만 개념 내용이 감각과 운동 시스템안에 포함된 상징-기반 정보보다도 더 추상적이라는 것으로 가정했다. 다중-의미 접근법의 더욱 최근의 형태는 체화된 인지의 틀에서 개념 내용이 감각과 운동처리에 축소된 기반을 가진다고 주장한다.

 Allen Allport 는 개념 지식이 감각과 운동 양태에 따라 조직된다고 제한했고 다양한 양태에서 표상된 정보는 특정한 양식이라고 제안했다: 기본이 되는 생각은 눈 또는 귀에 나타난 사물의 감각 속성을 코딩하는 것에 포함된 같은 신경 요소들은 "의미 기억"에서 친숙한 사물-개념을 표상하는 자동-연합 활성패턴의 요소들을 이룬다는 것이다. 그런 관점을 많은 심리학자들이 급격히 반대하는 이 모델은 "의미 기억"은 지각과 운동조직화 메커니즘과는 멀리 떨어진 "개념 도메인"인 양태와는 독립적인 몇몇 추상에 표상된다는 것이다.

 개념 처리에서 운동과 지각처리의 타당성에 대한 가장 강력한 증거는 감각과 운동 시스템이 행위를 내포하는 언어자극에 의해서 자동적으로 엮여진다는 것이다. 또한 운동 시스템의 활성은 개념과 지각 수준에서 처리과정을 자동적으로 일으킨다.

 비록 개념이 감각과 운동 정보로 다 이루어진 것은 아니더라도 추상개념의 조직화는 감각과 운동 시스템의 구조물에 의해서 중요한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그런 추상개념 내용의 처리는 감각과 운동 시스템의 활성과 깊게 얽혀진다.

 개념지식의 조직화에 대한 모든 현재의 이론들은 개념이 개별적 형태의 정보로 구성된다고 가정한다. 이런 가정은 어떻게 단일 개념에 대한 생각이(예, hammer) 각기 다른 형태의 정보(감각, 운동)을 처리하는 뇌의 다양한 영역과 얽힐 수 있는 지를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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