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인지과학 학술대회

2013년 인지과학회 체화된 인지 논쟁이 이루어졌던 내용입니다.

•전통적 인지주의의 전제

1)인지는 행동으로 관찰할 수 없는 내적인 계산 체계이다.

2)계산 체계로서의 인지는 감각 입력과 운동 출력 사이에 놓여 있다.

3)인지는 입력을 표산으로 전환하고, 표상에 대한 논리적이고 정합적인 계산을 수행한다. 알고리듬으로서의 인지

4)이러한 전제들은 인지를 경험과학의 탐구대상으로 정초하였다.

•데카르트적 인지
Disembodied Disembedded Cognition

1)방법론적 유아론

2)표상론적 회의주의

3)다중실현 가능성

4)심신이원론: 논리형식으로서의 마음, 추상적 물질로서의 몸

•인지주의에 제기된 문제들

1)철학적 문제제기

: 통사적 규칙체계로서 인지의 비실재성

: 자연적인 마음과 컴퓨터의 마음은 같은가?

cf) Dreyfus 1972 What Computer Can’t Do ?

2)경험 연구의 제약

: 실험실 인지의 문제 –생태학적 타당성 cf) J. J. Gibdon

: 연구 주제의 제약 – 감정, 신체기술, 사회인지, 문학 등

3)기술 발전의 제약

: 지식표상의 구현으로서 AI의 정체

cf) Moravec’s paradox

4)윤리적 요청

: 기계적

•인지주의에 대한 문제제기 : 생명의 논리

•Gregory Bateson(1972) Ecology of Mind

•Maturana & Varela(1980, 1987)

:생기 없는 신체에서 살아 있는 신체로

:자기 생산(autopoiesis)과 자기조직적 신체

•Vareal, Thomson, & Posh 1991 Embodied Mind

:지각의 능동성과 발제적 인지

•세계와 몸의 관계

:유기적 폐쇄성(개체)과 구조적 접속(관계)

:생명활동은 인지활동

•생명의 마음 : 인지의 현상학적 접근

•인지주의에 대한 문제제기 : 의미와 체험

•M. Johnson 1987: 개념의 신체성 The Body in Mind

•Lakoff 1987 : 언어의 신체성 Women, Fire and Dangerous

•언어이해와 사용에서 신체적 과정

:Motor resonance in Ianguage Comperhension & Use

•인지주의에 대한 문제제기 : 감정과 윤리

•Phineas Gage (1823-1860) : VMPC 손상, 인격의 파탄

•안토니오 다마지오

:’데카르타의 오류’ (1994), ‘스파노자의 뇌’ (2003)

•Mirror neuron의 발견 : Rizzolatti 등

•인지의 감정적, 신체적 기초, 상호주관성

•인지주의에 대한 문제제기 : 사회적 맥락과 문화

•Lev Vygotsky ‘Mind in Society’ 1978

•Edwin Huctchins ‘Cognition in Wild’ 1996

: 상황화된 인지의 문제 해결의 민속지 연구

•Richard Nisbett ‘The Geography of Thought’ 2003

:인지는 본질성 사회적, 문화적 과정

•체화된 인지의 일반적 주장

1)인지는 감각운동체계로서의 신체(인간이든 로봇이든)의 고차적인 기능이며 현상이다.

2)감각운동체계로서의 신체는 활동의 무대인 생태학적 세계 안에서 행위하고 적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3)인지는 세계의 분리된 계산 장치가 아니라 세계의 요소들(자연적 구조에서부터 도구까지)과 행위로 결홥된 상호작용적 과정이다.

   이 주장들에 따르면, 마음은 몸과 분리되어 있지 않으며, 몸은 세계의 분리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체화된 인지’의 주장은 한마디로 ‘Embodied Embedded Mind’로 요약될 수 있다.

•“느낌이 신체게 대한 지각이고 그것이 의사결정과 같은 중요한 인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결정하는데 관여한다는 결과적으로 인지는 신체에 대한 지각이나 체성반응에 크게 의존한다고 보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신경과학이 확장된 마음을 지지하는 중요한 대목이다.”(이영의, ”확장된 마음 가설에 대한 변호”)

•첫 번째 문장이 두 번째 문장을 정당화하는가?